100대 명산 산행기

태백산을 다녀오다 (2013.01.20)

살어리랏다 (1973~20xx) 2013. 1. 21. 13:16

말로만 듣던 제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다던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눈꽃축제를 앞두고 전국의 산악회들이 다 모여들어서 그런지 북새통도 이런 5일장같은 산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지난주 덕유산에도 많았는데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참 대단했습니다.


코스는 유일사매표소(11:48)~유일사(12:23)~점심~주목군락지(14:54)~천제단(15:24)~문수봉가기전 갈림 하산길(16:22)~반재(17:13)~당골(17:42) 입니다.



<유일사 매표소 앞의 많은 사람들>


<너무 막혀서 버스가 못올라와서 그냥 하차하고 걸어서 올라왔지요>


<캬~ 입구에서부터 저 많은 사람들의 행렬..결국 줄서서 올라가야죠>


<매표소에서 40분여만에 유일사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계속 줄서서 올라갑니다>


<주목군락지 가기전 공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략 한시간동안 점심 시간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


<30분여 만에 올라온 주목 군락지 주변에서 바라본 풍경>





<장군봉 근처, 주목군락지에서 10분쯤이면 올라올 거리인데 오늘은 인파로 가로막혀 20여분을 서있었던것 같네요>


<장군봉 근처에서 바라본 천제단 방향>



<천제단 부근의 태백산 전망대 주위의 경치입니다>





<천제단 뒤로 왼쪽의 반재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와 오른쪽의 부쇠봉,문수봉 방향으로 가는 코스가 보입니다>


<부쇠봉 반대 방향으로 뒤로 난 백두대간 능선>


<천제단 주변의 바글거리는 사람들>


<정상석은 사람이 많아 대충 찍고요>


<반재쪽으로 대부분 내려가기에 혼잡을 예상해서 부쇠봉쪽으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반골쪽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지금까지산행하고도 아마 처음으로 산에서 본 멧돼지 입니다. 가운데 부분 자세히 보시면..>


<이런 명당지에 무덤은 어케 만들었을까요>


<주목 나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말이 있더군요>


<하산길에도 이런 주목나무가 군데군데 보입니다>



<하산길이 눈썰매 타기에 좋습니다>


<당골광장으로 4.4km 라지만 실제로 하산에는 5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봅슬레이 코스를 연상케 하는 하산길이 보입니다>



<천제단에서 문수봉쪽으로 해서 1시간10여분, 문수봉 갈림길에서 30분여 만에 반재 근처에 도착해서 하산합니다>


<20분여를 더 내려와서 당골 부근>



<눈꽃축제를 맞이하여 한참 준비중입니다>


<번지점프대 인 줄 알았는데 탄광박물관?옆의 석탄을 수직으로 끌어올리는 무슨 장치라고 하더라구요>


<각종 눈꽃축제 조각 전시물도 보입니다>



<천제단에서 문수봉쪽 갈림길로 당골주차장까지 대략 1시간30분여 걸렸습니다>


<나무 전체에 눈을 입혀서 얼음송이처럼 보이게>


<1박2일 촬영지인가 보네요>



<눈꽃 축제를 한참 준비중인 조각가들>


<천제단 가기전 장군봉 주변의 풍경, 사람 진짜 많아요>


<장군봉에서 바라 본 천제단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