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정산 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트랭글 뱃지 8+1개 받을수 있는 백양산 쪽 산행을 가봤습니다.
1개는 쇠미산의 '금정봉'에서 얻을수 있고
나머지 8개는 백양산의 '불태령,낙타봉,중봉,백양산 정상,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 입니다.
하산은 갓봉에서 개금 LG아파트쪽으로 내려와서 개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는데
총 이동거리는 11.2Km 정도로 발목이 살짝 아파오고 조금 힘들어서 자주는 못가겠네요.
어쩌다 한번 백양산이 생각나면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오랫만에 2년만에 백양산을 간 것이었죠.
<오늘 날씨가 봄 날씨 같았습니다. 사직운동장 월요일 오후 1시이후의 거리는 한산하네요>
<야구장 지나서 좀더 올라갑니다>
<건널목 건너서 올라가다보면 이런 곳이 있는데 여기로 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돈찾을게 있어서 현금지급기가 있는 체육회관 쪽으로 좀더 올라갔습니다>
<체육회관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주로 내려올때는 이곳으로 내려오죠>
<산에 마련된 체육시설을 지나서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임도길로 돌아서 절위의 주차장 쪽으로 갈수도 있는데 이 길이 더 빠르고 좀더 깔딱입니다>
<길지 않은 깔딱을 살짝 맛볼수 있어서 거의 이 코스로만 가죠>
<올라와서 장승 있는 쪽으로 쇠미산 둘레를 주로 걷는데, 오늘은 가야할 길이 멀어서 바로 정상을 치기로 합니다.
이 둘레길은 금정산 쪽 만덕터널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에 정상으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 길도 길지는 않지만 깔딱 이어서 조금 힘듭니다>
<암석도 좀 있고~>
<저기 멀리 금정산의 상계봉이 보이네요>
<밧줄 탈 일도 있고요~>
<이런데서 점심 먹으면서 내려봐도 괜찮을 듯, 거제동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네요>
<정상이 다와갑니다>
<이제 여기만 올라가면~>
<드디어 정상이 보이네요>
<쇠미산 정상, 입구에서 25분 걸렸습니다>
<쇠미산은 백양산과 금정산 사이를 이어주는 자그마한 산입니다>
<쇠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정산>
<이제 봉 하나 찍었고 나머지 8개를 향해서 백양산 쪽으로 가봅니다>
<덕쇠바위 아래에 배틀굴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발 길을 돌려보면>
<아는 사람만 아는 조그만 바위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쉽죠>
<그리고 덕쇠바위 밑 배틀굴 쪽으로 옆으로 내려 가봅니다>
<어마어마한 바위 밑에 틈새가 있네요>
<커다란 바위 밑 틈새가 바로 배틀굴 입니다>
<다시 바위 위로 올라갑니다>
<꽤 넓고 큰 바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솔길이네요~>
<좌측으로 바로 내려갈수도 있지만 경사가 심해서 저는 가급적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 갑니다>
<내려가면 저런 곳도 있는데 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려가서 우측은 금정산 방향이고 좌측은 백양산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가야죠~>
<앞서의 갈림길에서 좌측 급경사로 내려왔을때,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찬물샘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찬물샘에서 물 마시고 아래쪽으로 가면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계속 직진하면 사직동 방향이고요. 이렇게 하면 쇠미산 둘레를 한바퀴 돌아서 사직동으로 원점 회귀 할 수가 있죠>
<그냥 쭉 직진하면 백양산 쪽이고요. 좌측으로 가면 나무 계단이 있고 우측으로 내려가도 그냥 흙길인데 방향은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자갈을 깔아놓았던 것 같은데 다 날려가고 흙만 있네요>
<쇠미산을 금용산 이라고도 불렀더군요>
<여기가 쇠미산 사거리가 되었네요. 직진하면 백양산, 좌측은 어린이대공원, 우측은 구포 디지털우도서관, 뒤로는 금정산>
<우측의 구포 디지털도서관 방향인데요, 구포 쪽으로도 가지만 정면의 계단길이 힘들면 이쪽으로 우회해서 살짝 돌아서 갈수도 있습니다>
<정면의 백양산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계단>
<가는 길에 새로운 묘목을 많이 심어놨네요>
<이 길을 참 오랫만에 와봅니다>
<저기 가운데에 화장실도 생겼나보네요>
<여기가 백양산 만남의 광장>
<정면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백양산 정상 쪽 입니다>
<정면으로 안올라오고 좌측으로 돌아서 가면 백양산 둘레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성지곡 수원지 쪽으로 이어지죠>
<이건 뭐에 쓰는건지 단상 같은 것도 만들어놨네요>
<이제부터 백양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변의 초목을 보호한다고 나무 데크를 만들어놨네요>
<뒤돌아서 보니 금정산의 상계봉이 보입니다>
<이렇게 펜스를 쳐놓으니 느낌이 이상하네요>
<불태령 올라가는 깔딱 고개길이 아마도 백양산에서 제일 힘들죠>
<백양산에는 요런 바위들이 군데군데 많이 보입니다>
<틈만 나면 바위에 돌 탑을 쌓아 놓네요>
<뭐로 보이나요>
<휴 이제 다 올라왔네요>
<헥~ 깔딱고개 길이 끝나가네요>
<지도에 북봉이라고 되어있길래 여기를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여긴 아무것도 아니네요>
<불태령은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불태령 가는 길에 옆을 보니 낙타봉이 보입니다. 낙타의 두개의 혹 같죠>
<큰 정상석을 세워 놓았는데 불태령이라고 또 종이에 써서 붙여놓았어요. 이런 이름갖고도 분쟁이 있어서 틀리다고 정상석을 막 깨부수고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무튼 이곳은 불태령이냐 불웅령이냐 시비가 아직도 끊이지 않는데, 불태령의 한자를 잘못 읽어서 불웅령이라는게
거의 정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태령이 맞습니다>
<아직도 백양산 정상까지는 많이 남았네요>
<불태령에서 바라본 올라온 방향>
<앞으로 가야 할 백양산 방향, 가운데가 백양산이고 앞에는 중봉입니다>
<불태령에서 바라 본 낙동강 방향>
<전선탑이 있는 낙타봉 쪽으로 뱃지를 받기 위해 이동합니다>
<첫번째 낙타 혹에 도착했는데 뱃지 소식이 없네요. 두번째 혹까지 마저 가야하나 봅니다>
<두번째 봉에 도착하니 낙타봉 뱃지가 뜨네요>
<낙타봉에 바라 본 백양산>
<다시 불태령으로 돌아와서..>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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