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가지못한 구룡산을 가기 위해서 관룡사를 찾았습니다.
주말인데 생각보다 한산했네요.
<다시 찾은 관룡사
저 밑의 대문으로 가봤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사진에서 마지막에 보았던 길로 다시 들어섰네요
여기로 올라가지 않고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노단이 마을방향으로 구룡산으로 올라갑니다>
<노단이 마을 방향쪽으로 가다가 중간에 꺽어서 구룡산으로 합류할 것입니다>
<여기는 시그널이 하도 많이 널려있어서 어디쪽 길이 맞는지 헷갈리는데 일단 트랭글 지도를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외로운 부도을 지나고>
<허물어진 돌담 같은 곳도 지나고>
<갑자기 가파른 등산길이 시작됩니다>
<우측편에서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어요>
<관룡사에서 올라온 삼거리 길?
시작부터 암릉 초입까지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멀리 관룡산 밑 마을이 보입니다>
<멀리 관룡사가 보여요>
<위로는 구룡산 암릉 능선이 보입니다>
<암릉위로 이동하는것이 부산의 진산 '금정산'의 '아기자기' 능선이 생각났습니다.
스케일은 여기가 조금 더 크지만요>
<코스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암릉은 위로 올라가면서 타야지 하산하면서 가는건 위험하기도 하고 재미가 덜 할 것 같습니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발견됩니다>
<구룡산 주 능선과 합류하는 이정표입니다
암릉초입부에서 여기까지 18분 정도 걸렸고요>
<앞으로 가야할 멋진 암릉이 보이고>
<뒷편으로도 이어지는 구룡산 암릉길이 있네요>
<계속 전진>
<밑으로 건너가서>
<수석전시장처럼 멋진 암릉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길목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올라온 길>
<부곡온천 방향으로 뒤로 조금 더 가보니까 구룡산 정상석이 있네요
-암릉 초입에서 여기까지 45분 정도 걸렸어요>
<다시 돌아와서 진행하는데 암릉 절벽쪽으로는 등산로 아니라는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그렇다고 옆에 멋진 암릉을 놔두고 이런 길로 계속 갈수가 없어서 왼편으로 암릉쪽으로 다시 갑니다>
<요래 멋진 암릉길이 있는데 왜 등산로 없다고 표지판을 걸어뒀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시그널들로 가득하기만 한데...>
<구룡산의 끝바지 암릉 자락에 도달합니다>
<계속 진행하면 관룡산 쪽으로 가게되고 관룡사로 하산하려면 여기서 내려가야하는데..
-암릉초입부터 여기까지 1시간, 등산시작부터 지금까지 1시간20분 정도 걸렸네요>
<관룡사 하산길도 급경사입니다>
<멋진 광경을 놓칠수 없어서 조금더 전진해봅니다>
<구룡산만을 등산하면 시간이 짧으니까 더 진행해서 관룡산에서 용선대로 하산하는 것까지 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서 (오후 짬내기 산행으로 구룡산만 타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관룡사로 하산합니다>
<눈이 얼면 많이 위험할 것 같은 바위 하산 구간을 지나고~>
<10분좀 안되서 내려가니 암자가 보입니다. 청룡암 인가보네요>
<이 소박한 청룡암을 보면서 며칠전 보았던 해동 용궁사의 화려한 절간이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위에 있는 칠불암 암자도 청룡암보다는 더 크지만 비슷한데 더 소박한 환경입니다>
<빨간통의 물을 맛있게 먹고 조용히 내려갑니다>
<드디어 관룡사에 도착했습니다
청룡암에서 12분 정도 걸렸습니다>
<잠깐 오후에 짬을 내서 간 것이라 만족하는데 하루의 등산코스로는 많이 짧죠.
그런 경우 관룡산을 경유하여 용선대로 하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구룡산 암릉 산행으로 힐링했는데 굳이 등산이 꼭 길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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