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여행기

창녕 구룡산 : 관룡사~구룡산~청룡암~관룡사 (2017.02.18)

살어리랏다 (1973~20xx) 2017. 2. 19. 14:23


지난번 가지못한 구룡산을 가기 위해서 관룡사를 찾았습니다.

주말인데 생각보다 한산했네요.



<다시 찾은 관룡사

저 밑의 대문으로 가봤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사진에서 마지막에 보았던 길로 다시 들어섰네요

여기로 올라가지 않고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노단이 마을방향으로 구룡산으로 올라갑니다>




<노단이 마을 방향쪽으로 가다가 중간에 꺽어서 구룡산으로 합류할 것입니다>




<여기는 시그널이 하도 많이 널려있어서 어디쪽 길이 맞는지 헷갈리는데 일단 트랭글 지도를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외로운 부도을 지나고>




<허물어진 돌담 같은 곳도 지나고>




<갑자기 가파른 등산길이 시작됩니다>





<우측편에서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어요>




<관룡사에서 올라온 삼거리 길?

시작부터 암릉 초입까지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멀리 관룡산 밑 마을이 보입니다>








<멀리 관룡사가 보여요>




<위로는 구룡산 암릉 능선이 보입니다>








<암릉위로 이동하는것이 부산의 진산 '금정산'의 '아기자기' 능선이 생각났습니다.

스케일은 여기가 조금 더 크지만요>




























<코스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암릉은 위로 올라가면서 타야지 하산하면서 가는건 위험하기도 하고 재미가 덜 할 것 같습니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발견됩니다>





<구룡산 주 능선과 합류하는 이정표입니다

암릉초입부에서 여기까지 18분 정도 걸렸고요>








<앞으로 가야할 멋진 암릉이 보이고>








<뒷편으로도 이어지는 구룡산 암릉길이 있네요>




<계속 전진>





























<밑으로 건너가서>


















<수석전시장처럼 멋진 암릉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길목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올라온 길>








<부곡온천 방향으로 뒤로 조금 더 가보니까 구룡산 정상석이 있네요

-암릉 초입에서 여기까지 45분 정도 걸렸어요>




<다시 돌아와서 진행하는데 암릉 절벽쪽으로는 등산로 아니라는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그렇다고 옆에 멋진 암릉을 놔두고 이런 길로 계속 갈수가 없어서 왼편으로 암릉쪽으로 다시 갑니다>




<요래 멋진 암릉길이 있는데 왜 등산로 없다고 표지판을 걸어뒀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시그널들로 가득하기만 한데...>
































<구룡산의 끝바지 암릉 자락에 도달합니다>
























<계속 진행하면 관룡산 쪽으로 가게되고 관룡사로 하산하려면 여기서 내려가야하는데..

-암릉초입부터 여기까지 1시간, 등산시작부터 지금까지 1시간20분 정도 걸렸네요>




<관룡사 하산길도 급경사입니다>








<멋진 광경을 놓칠수 없어서 조금더 전진해봅니다>












<구룡산만을 등산하면 시간이 짧으니까 더 진행해서 관룡산에서 용선대로 하산하는 것까지 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서 (오후 짬내기 산행으로 구룡산만 타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관룡사로 하산합니다>




<눈이 얼면 많이 위험할 것 같은 바위 하산 구간을 지나고~>








<10분좀 안되서 내려가니 암자가 보입니다. 청룡암 인가보네요>





<이 소박한 청룡암을 보면서 며칠전 보았던 해동 용궁사의 화려한 절간이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위에 있는 칠불암 암자도 청룡암보다는 더 크지만 비슷한데 더 소박한 환경입니다>








<빨간통의 물을 맛있게 먹고 조용히 내려갑니다>




























<드디어 관룡사에 도착했습니다

청룡암에서 12분 정도 걸렸습니다>












<잠깐 오후에 짬을 내서 간 것이라 만족하는데 하루의 등산코스로는 많이 짧죠.

그런 경우 관룡산을 경유하여 용선대로 하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구룡산 암릉 산행으로 힐링했는데 굳이 등산이 꼭 길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