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밀양 교동 내장공사 (2017.04.28~05.27) 밀양 끝~

살어리랏다 (1973~20xx) 2017. 6. 1. 23:13


바닥 방통하는  2틀을 쉰뒤 내장작업을 시작합니다.

일의 시작은 역시 까대기부터 시작...


첨으로 창호가 들어오는데 크레인으로 뜨긴했지만 주택가라서 전기선때문에 크레인이

뻗지를 못하네요. 바로 현관 앞에 내려놓습니다.

물론 가벼운 것은 들고 날라지요.


창호가니 석고랑 인슐을 가득 싣은 화물차가 들어와서 역시나

현관앞에 크레인으로 내리고 모두 손으로 집안으로 옮겼네요.

사람이 그나마 4명이라서 다행이지 3명이하였다면

까대기 하다 기절할뻔...

석고는 500장 정도 들어온것 같은데 3장씩 4장씩 들고 2층 3층 방에다

재놓습니다...


이런 일이 제일 힘든것 같습니다.




<주택가 현장의 단점, 전기줄로 인하여 크레인 장비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이번 현장은 창호와 페티오까지 모두 저의 주도하에 설치하였습니다>












<애들방 바깥쪽 베란다에 설비를 감추기 위한 쪽 의자가 긴급 제작되었습니다>




<인슐레이션 설치중>








<게스트룸은 징크로 부분 마감이라 벽 하단부분을 시멘트보드를 붙이고 방수 작업을 해줬습니다>




<이지씰을 먼저 붙여주고 그 뒤에 시멘트보드를 붙였습니다>




<갑자기 인슐레이션이 한단에 몇개가 들었나 궁금해져서..>




<게스트룸 위의 옥상쪽에 처마를 징크로 마감했네요>




<벽쪽에 단열재가 붙여지고 있는걸 보면 스타코 등 세멘 밑작업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슐을 다 넣고 내부 벽체를 합판으로 칩니다

보통은 석고 2피를 치는데 여기는 설계상으로 합판1,석고1로 되어있네요

참고로 합판으로 치면 소음이나 단열이 더 좋습니다

석고는 싸서 쓰는 겁니다. 그리고 작업도 합판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요.

한마디로 일하기가 편하죠>




<일부 석고보드도 시공되었습니다>




<합판을 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위 아래를 치고 이렇게 가운데를 땜빵하는 방식이 있고>








<마당에 가벽도 세워집니다>




<가벽에도 합판치고 타이벡 두르고 그리고 스타코로 마감>








<주방에 레일등 설치를 위해 미리 상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일부 천정에 천정 에어콘 자리도 만들어놓았습니다>




<현장에서 필요에 의해 T자를 만들어쓰기도^^>
















<아래 주차장 필로티에서 연결된 세멘 부분에는 열반사 패널을 부착해서 습기를 최대한 차단시켰습니다>








<한편 외부 한쪽면은 스타코가 완료되었네요>




<또 뒤쪽에는 스타코 작업이 한창입니다>




<벽쪽 스타코 마감>












<문틀에도 저렇게 스타코가 깔끔하게 마감되었습니다>




<두번째 합판 치는 방법은 제가 친 것처럼 밑에서 위로 바로 올려쌓고 제일 위를 땜방하는 방식..

아마도 이 방식이 먼저번 방식보다는 깔끔한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부터 아래로 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래쪽으로 어차피 마루가 마감해주니까

아래쪽 메꿈은 그냥 석고보드로 대신해버려도...>




<내부 합판 치는 작업이 생각보다 재미가 없네요>












<석고 작업을 하면서 모서리 부분은 깨짐 방지를 위해 MD를 일정하게 켜서 붙여줍니다>




<베란다 에서 본 가벽>





<다락방 벽체는 천장창을 살리기 위해 난간만 하기로 변경을 합니다>




<요앞쪽에 처마를 만들지않고 그냥 독립적인 출구를 만들어줬어도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천장에는 마이너스 몰딩으로 가기로 합니다.

따라서 바깥쪽을 일정하게 띄워주고 MD로 영역을 잡고 그 안에 석고2피를 칩니다

MD위로는 도배로 마감하게 됩니다>




<띄운 간격이 조금 좁았네요. 최소 12미리 이상이 좋은데..>












<스타코가 완성된 일부 벽면과 천정의 루바>




















<화장실 덴조(천정)을 걸었는데 상 방향을 거꾸로 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양쪽으로 상을 다 대어버렸네요..>




<화장실은 작업하기 전에 수도 배관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미리 사진을 항상 찍어둡니다>




<타일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석고보드가 모자라서 추가로 더 주문했네요

집의 구조가 복잡하니 석고도 많이 들어가고 로스도 많이 나옵니다>








<물에 강한 내수합판을 치고 그 틈새에 방수시트를 덮어주고 그 위로 다시 방수 석고보드를 시공했습니다>




<방수시트 윗부분은 이지씰로 붙여주고요>




<방수 석고보드까지 작업이 완료된 모습, 이제 이 위로 타일로 마감됩니다>




<보일러실이기때문에 일부는 방수석고보드가 모자라서 일반 석고보드로도 대체했습니다>




<점점 마감이 되어가는 곁모습입니다.

게스트룸 위로 타일이 완료되었습니다. 벽돌사이 메지만 넣으면 되는군요>




<계단 옆에도 타일로 모양내기>




<지하주차장에 문틀이 시공되었습니다>




<1층의 거실 세멘아래 비는 부분을 티비 및 장식장 다이로 짰네요>




















<다용도실 일부 벽은 배선과 벨브 때문에 가벽을 세우고 점검구를 만들었습니다>




<거실에 석고보드로 위로는 아트월을 만들고  아래쪽은 장식함이 있습니다>




<천장 채광창을 살리기위해서 다락방은 벽체를 세우지 않고 난간 형식으로 마감합니다

어차피 이런 다락방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워서 사람이 거주하기 힘들기때문에 반 놀이방 비슷하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락방에 석고보드 작업중..>












<지하 주차장 차고에는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자동문이 설치되었습니다>








<벽 아래부분도 타일로 장식>








<계단 아래 미니 창고에 다루끼로 벽체를 대충 만들어서 석고보드로 마감>




<작업이 끝난 게스트룸에 간단히 짠 의자를 갖다놓고 점심때 앉아서

쉬는것도 하나의 재미였는데요^^>




<도배팀도 들어와서 특히 MD에 빠다 작업을 합니다>




<md는 그 자체로 벽지가 잘 안붙기때문에 빠다칠등이 꼭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석고보드의 이음매 부분은 초배지를 저렇게 발라주는 군요>








<주방 한귀퉁이에는 벽돌 타일이 붙었네요>




<아시바가 철거 된 이후 모습>












<골조공사때 카탈로그 그림처럼 마감 장면이 나왔을까요?>












<화장실 내부 내수합판 작업이 완료된 모습>




















<석고보드 작업이 끝나자 문틀이 설치됩니다>








<지하주차장에는 한창 칠 작업이 진행이네요>








<다락 천정에도 도배 선작업이>




<문틀을 설치하는 것은 내장의 마무리 격인 몰딩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란다에 설치된 향목 루바>




<포켓도어도 설치>




<징크도 다시 와서 마무리 하고 갔네요>








<화장실 천정에는 히노끼 루바를 사용하였습니다>




<단열재 규격>




<도면에서 빠트린 젠다이(선반)이 있어서 급히 만듭니다>




<합판위에 시멘트보드를 붙여서 작업 마감, 이후 타일을 위에 설치하겠죠>




<거의 완성을 보는 외관의 모습>




<에이콘 앞에 점검구도 만들어줬습니다>




<난간위 멀바우를 켜서 난간대로 만들고..>







<베란다 바깥쪽에 아스팔트 방수제를 한번 더 발라서 방수했네요>

















근 일년을 왔다갔다하던 밀양을 이 현장을 끝으로 잠시 떠나게 되네요~

다음 현장에서 또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