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우두령 펜션에서 신축 공사를 한달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목구조로 뼈대를 만들어놓고 그 안에 경량목조로 작업을 하는 식입니다>
<거창의 우두령 펜션, 수영장도 있군요>
<펜션 내의 곳곳은 수리 & 보수공사 중입니다>
<그리고 뒷편으로 숙소로 사용될 하루 50??만원짜리 한옥 펜션입니다>
<A동은 100평 2층 건물로 총 건평 200평입니다>
<100평의 A 건물>
<첨보는 타카인데 바닥에 콘크리트 못을 박는 용도입니다.
기존에는 보통 CT64 타카건을 많이 사용합니다. 건축주께서 이걸로 해달라고 요청하셔서 사용합니다>
<첫번째는 1층의 벽체 세우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점심시간에 상류에 폭포가 있다고 하기에 한번 올라봅니다>
<위로는 펜션 한채가 더 있고 그 옆으로...>
<이 폭포에 반해서 이곳을 샀다는 건축주님>
<입구가 조금 지저분한데 정리좀 하고 단장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시 벽체 작업은 계속됩니다>
<한쪽만 합판을 칩니다. 세대간의 구분이 되는 벽은 9.5t 석고2장을 하고 외벽은 합판에 석고를 치는 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바깥쪽의 외벽은 합판위에 바로 사이딩 마감이 들어갑니다>
<2층 데크가 설치될 난간도 설치되었습니다>
<중목의 작업속도가 우리에 비해서 늦은 편입니다. 지붕 서까래를 설치하기 위해서 계속 작업중입니다>
<좋은 산으로 둘러쌓인 거창...>
<서까래까지 걸려야 우리가 작업을 하는데...>
<작업 환경상 일을 멈출수 없으므로 공정 순서따위 건너띄고 옆동의 B동 건물로 옮겨서 다시 벽체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2층의 바닥 즉 1층 천장이 루바이므로 이런식으로 루바를 깔아주는 작업을 위에서 합니다>
<이대로 오픈 마감이 되겠죠>
<2층에서 바닥 작업중...>
<완료된 2층 바닥 루바 위로 열반사 쉬트가 설치됩니다>
<밑에서 본 1층 천장 겸 2층 바닥의 루바가 마감된 모습>
<열반사시트를 붙이고 이름새는 전용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건축주의 요청에 의해서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로 단열 작업이 됩니다. 다루끼로 위로 합판을 붙일 상을 만들어주고 그 사이에는 EPS 단열 스티로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합판을 덮습니다>
<또 공정을 건너띄고 일이 되는대로 1층의 화장실 골조를 세웁니다>
<그러는 사이에 지붕 서까래가 걸리고 있습니다>
<보통의 일반적인 현장에서 비해서 여러가지로 힘든 현장입니다>
<서까래 위에서 보니 착고판을 넣을 홈을 파놨네요. 원래 중목의 일이지만
일의 속도가 느려서 우리가 착고판 작업까지 다 끝냈습니다>
<2층의 천장 역시 루바 마감이기에 서까래 사이에 먼저 루바 작업을 합니다>
<밑의 2층에서는 천장이 이렇게 마감되겠지요>
<지붕 작업하다 쉬는 시간에 잠시 바라본 현장 숙소?인 한옥 펜션입니다.
보기에는 좋은데 실제로 생활해보니 우선 와이파이가 전혀 안되서 데이타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지붕 루바 작업은 계속되고...>
<2층에도 바닥 작업할게 많이 남았네요>
그리고 바닥 일부는 루바가 아닌 개판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바닥 루바위에 열반사시트 작업을 하고 그 위에 EPS 단열 스티로폼을 넣고 합판으로 덮는 작업도 계속 됩니다>
<벽체의 중간 부분도 미니월을 세워서 막았습니다>
<2층 벽체 처마 사이로 게이블 벽체 작업을 해줍니다>
<벽체 작업을 할 동안 일부는 1층에 석고보드 작업을 했네요>
<5월초에 비가 자주 내려서 지붕 작업을 끝내기 전이라 방수포로 덮습니다>
<방수포로 덮었다 벗겼다 여러차례...>
<착고판 작업후 사이에는 인슐을 넣어줍니다. 방안이 아닌 처마 끝부분은 루바 대신 개판으로 작업이 되었습니다>
<착고판 위로는 인슐 작업>
<서까래 끝부분도 개판으로 덮었습니다>
<일단의 기본 작업이 끝난 지붕에 열반사시트를 붙이고 인슐 작업을 합니다>
<지붕에는 R32가 설치됩니다. 따라서 지붕에는 2x10의 구조재로 합판 상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 인슐을 채워넣습니다.
다만 개판 부분과 루바 부분의 단차가 있기때문에 개판 만큼 높이를 따서 작업을 했습니다>
<지붕 합판 작업까지 끝난 모습
방수시트만 설치하면 지붕 작업은 끝이군요>
<루바위에 열반사시트 작업을 먼저 한뒤에
단열재 사이즈에 맞춰서 2x10 구조재로 상을 만들어주고 인슐을 채웠습니다
왼쪽 끝부분 개판위에도 동일 작업이 될 것입니다>
<상 구조재도 단열재 사이즈에 맞게 해야 작업이 편하겠지요>
<한쪽 지붕만 작업이 끝났고 다시 반대편 지붕 작업으로...
어찌보면 지붕에서 좀 위험한 작업들 입니다. 다행히 초보자가 없기에 안심하고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공정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붕 작업이 이뤄지고 2층 바닥의 작업이 진행됩니다.
설비 전기등의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렸지요>
<기존의 합판 작업까지 통로를 두고 위로 2층 바닥의 작업이 됩니다.
우선 보 사이로 상을 걸어주고 합판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단열 스티로폼을 채워넣고
T&G 합판으로 덮어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작업 여건에 따라서 석고도 치고 합판도 치고 여러가지 작업을 병행합니다>
<한쪽면만 작업된 뒤편으로 인슐레이션을 넣고 단열을 한 뒤에 뒤쪽에도 닫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바닥 설비 작업때문에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 벽체 작업을 융통성있게 합니다>
<건축주께서 며칠에 한번씩 외식도 시켜주고 특히 숯불에 고기도 구워주십니다.
이런 여건의 현장은 어디에도 없지요...>
<한동안 비가 자주 와서 지붕 작업을 끝내지 못한 B동의 지붕 작업을 마무리 하기위해 방수포를 걷었습니다>
<열반사시트를 깔고 나머지 구조목 상 작업과 인슐 그리고 합판작업에 방수시트 마무리 작업까지 이어집니다>
<2층 바닥은 이런식으로 단열 스티로폼이 채워지고 그 위로 T&G 합판이 마무리 됩니다>
<T&G합판까지 마무리된 바닥
원래 이렇게 바닥 작업부터 해놓고 벽체 등의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현장 여건상 그렇지를 못합니다>
<전기 작업이 끝난 벽체 일부도 인슐 넣고 마무리 합니다>
<건축주께서 기거할 공간은 요청에 따라서 단열재 위로 열반사시트까지 작업하고 합판을 쳤습니다>
<합판을 치고 위에 루바로 마무리>
<내부의 2층 다락방 바닥도 루바로 작업합니다>
<이번에 처음 보는 공구인데 시멘트보드를 깔끔하게 분진 없이 잘라주는 공구입니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공구라는데 국내에서는 파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락방 바닥을 루바위에 T&G 합판으로 마무리>
이후 계속 작업됩니다...
아직도 할 일이 한참 남았네요...
<수영장 확장 공사도 한창~>
<인슐을 다 넣고 이제 합판으로 덮어야겠죠>
<합판 작업까지 완료된 모습>
<내벽은 부엌 일부 타일구간 빼고는 모두 루바로 마감처리 됩니다. 합판이나 석고로 작업된 곳 위에 루바 마감 작업이 남았습니다>
<루바로 마감 작업 시작>
<밖에서는 다른 팀이 외장 작업을 하네요>
<아래와 같이 홈을 내서 모양을 만드네요>
<외장 마감이 된 벽체 상부의 모습, 아랫부분도 같은 방식으로 될 듯 합니다>
<펜션이라서 방이 많다보니 창호 설치도 어마어마합니다>
<2층 문앞으로는 데크가 시공되어야 하므로
중목으로 보가 설치되야 겠죠>
하지만 이후 저는 아쉽게도 급하게 다른 현장으로 헬프하러 갔고~
거창 현장의 끝맺음을 못보게 되어서 많이 아쉽네요.
행여나 거창 근처로 갈 일이 생기면 들려서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카톡으로 받은 일부 사진들 입니다.
벽체 사이딩이 완성되었네요>
<2층에 난간 겸 데크바닥을 깔기위해 보를 설치하고 있네요>
오늘로 7월 1일 일부는 이미 영업을 시작해서 손님을 받았을텐데 본 건물은 어떻게 준공되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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