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산청 외장,내장 및 데크, 이동식 주택 (2018.09.05~30)

살어리랏다 (1973~20xx) 2018. 11. 11. 22:37

 

올해 9월의 기록입니다.

산청에서 몇가지 작업을 했었던 내용입니다. 

 

 

<외장 및 내장 마무리>

 

-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골조도 끝나고 내장도 거의 다 끝난 현장.

외장은 쇼핏을 시멘트보드로 대주는 작업을 합니다.

 

 

 

- 쇼핏 부분을 시멘트 보드로 작업했습니다. 예전에 가평 '윤성' 현장에서 이렇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동시에 외장 스타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일 밑작업인 강화 스티로폼 붙이는 작업중이네요.

 

 

 

- 쇼핏의 환기 부분은 저런식으로 일일이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맞는 쇼핏 벤트를 나중에 끼워서 마무리 해줍니다.

 

 

 

- 이 현장에서 처음 본 시멘트 보드 절단 그라인더가 아닌 3인치 원형톱?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라인더 보다는 이걸로 밀면 일자로 짝짝 잘 밀리네요.

 

 

 

- 시멘트 보드 절단용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 그러는 사이 어느덧 강화 스티로폼 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그 위에 스타코 페인트 칠을 할 준비를 합니다.

 

 

 

 

 

 

- 이틀만에 스타코 페인트 칠까지 끝내는 굉장이 빠르게 작업을 하는 스타코 팀 입니다.

 

 

 

 

 

 

 

 

 

- 현관쪽 벽은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합니다.

 

 

 

- 사진을 깜박했는데 제일 하단부에 사이딩을 받힐 철물을 벽에 고정하고서 그 위로 쌓는 방식입니다.

사이딩 간에는 이런 철물을 이용해서 서로 연결됩니다. 양끝으로 두개의 클립을 붙이고 그 위로 사이딩을 올립니다.

 

 

 

- 안타깝게도 바닥 철물 작업만 하고서 다른 이동식 주택 현장에서 따로 일하느라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같이 참여를 못하고 결과물만 보게되네요.

잘 없는 기회인데 아쉬웠습니다.

 

 

 

 

 

 

<내장>

 

- 내장은 거의 끝나고 인테리어 단계에서 다른 현장 일을 병행한다고 손을 놓은 상태인듯 보였습니다.

 

 

 

 

 

 

- 거실의 아트월이 마무리

 

 

 

- 천장에는 전면 히노끼 루바로 마감 작업을 해놓았는데 루바 사이에 빈틈이 많이 보이고 마감이라기엔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 벽지와 만날 하단에 루바로 몰딩을 둘러서 마감을 해줬습니다.

 

 

 

- 벽지와 만나게 될 끝부분의 마감이 마무리 지어야는데...

 

 

 

- 가급적 단순해야 질리지 않는데 틈새를 막기위해서 몰딩을 과잉해버렸네요. 어쨋든 이렇게 마무리?

 

 

 

 

 

 

-  다른쪽 끝부분도 대충 이런식으로 마무리 해주고 모서리 부분에 또 몰딩을 대서 마감해줘야겠네요...

 

 

 

- 서까래 모양의 밑단에 몰딩을 둘러서 마감했는데 서까래 모양의 네모와 벽면이 만나는 부분도 뜨는 상태라서 저기도

어떻게 마감을 해줘야 할텐데... 처음부터 제대로 신경써서 했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  작업되어져 있던 천장 루바 몰딩

 

 

 

- 현관 위

 

 

 

- 화장실 천장

 

 

 

- 그리고 현관 및 문 시공 작업을 합니다.

 

 

 

- 보일러실 방화문은 제가 설치..

단단한 스탠부분이 아래로

 

 

 

- 내부의 문틀도 설치..

 

 

 

 

 

 

- 그리고 창문의 몰딩..

먼저 창문 둘레로 잼을 돌리고 내부 몰딩을 하고 바깥쪽 몰딩 마감을 합니다.

 

 

 

- 몰딩 마감된 창문

 

 

 

 

 

 

 

 

 

- 중문도 몰딩 마감

 

 

 

 

<데크>

 

- 오랫만에 데크 작업을 합니다.

 

 

 

 

 

 

 

 

 

- 데크의 구조도 벽체를 세우듯이 플레이트와 스터드 처럼 엮고 바닥에 수평, 수직을 보면서 세웁니다.

 

 

 

 

 

 

- 예정보다 데크가 확장되어서 현관 옆에도 해야하지만 아직 바닥 버림이 안되서 제외하고 작업..

 

 

 

- 튼튼하게 바닥 지지대를 많이 설치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스터드끼리 엮어주는 일종의 스트롱백을 설치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작업된 데크 골조 위로 데크 상판 작업도 합니다.

 

 

 

 

 

 

- 방쪽의 데크아래 물이 고여서 나중에 버림을 좀 붓고 물이 안고이게 조치한 뒤에 데크 상판 작업을 미룹니다.

 

 

 

<현관쪽도 마무리>

 

 

 

- 마감된 상판 작업뒤로 난간 작업도 이어집니다.

 

 

 

- 그리고 계단 작업도 했네요

 

 

 

 

 

 

 

 

 

- 다른 현장에서 치고 남은 레미콘으로 버림을 쳤습니다.

 

 

 

- 시멘트가 굳은뒤 마저 데크 작업..

 

 

 

 

 

 

 

 

 

 

 

 

- 방쪽에도 물이 고이지 않게 지대를 높여주는 버림 작업을 해주고 난뒤 데크 마무리..

 

 

 

 

 

 

- 한번 본적은 있는데 이번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자주 쓰인 일명 못뽑기 총입니다.

못 뽑을때 꽤 쓸만하네요.

 

 

 

-  보일러실 출구에도 작은 데크가 있는데 이곳의 골조는 제가 했습니다

 

 

 

 

 

 

- 계단 작업까지 했으면 좋았으려만은 다른 현장에 투입되어 제 손으로 끝을 못냈네요.

한번에 한 현장을 진행해야지 여러 현장 왔다갔다 하면 일도 안되고 아쉬운게 있네요.

 

 

 

- 제가 제안한대로 난간 필요없는 데크 계단을 했습니다. 건축주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동식주택>

 

- 오랫만에 이동식 주택 작업도 했습니다.

원청회사에 작업 지원을 갔네요.

 

 

 

 

 

 

 

 

 

 

 

 

- 현장에서 본 특이한 형태의 톱 다이...

보통의 현장에서 보는 것과는 아주 다른 특이한 형태입니다. 위에 대는 나무는 아낄수 있겠지만 글쎄요...

어차피 긴 구조목 자르려면 위에 길게 구조목을 연결안할수가 없지요.

더 길게 짜서 앞뒤로 톱 작업을 하려고 만들기도 합니다만 그러면 더 복잡해서 동시에 작업하기도 번거로울것 같습니다.

 

 

 

- 현장에 가보니 기본 1층 월 골조는 거의 된 상태였지만 월 높이를 잘못 짠 상태여서 미니 월을 세워서 벽체 높이를 맞춰줍니다.

 

 

 

 

 

 

 

 

 

- 그리고 천장 실링 작업후 서까래 작업..

 

 

 

 

 

 

- 2층에 티앤지 작업을 했는데 티앤지가 깔리는 위치와 원장 상이 맞게 하는 세심한 주의가 못미쳐서 원장을 못깔고 절단을 해서

깔았네요. 이번 기회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이아웃이 그래서 중요하니까요.

 

 

 

 

 

 

- 서까래 작업까지 완료,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은 벽체 합판 작업을 했네요.

 

하지만 끝을 맺지못하고 파고라 작업을 갑니다.

 

 

 

2018년 9월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