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첫 공사, 완주 소요면 2층 단독주택 골조 공사

2019년 첫 공사를 시작했네요.

전주 바로 옆 완주 소요면의 2층 단독 주택 입니다.

1일차: 

자재받기,레이아웃후 머드씰 깔기, 더블바텀플레이트 설치후 수평을 잡고

전기대패로 수평맞추기 작업.

그외 스터드 자르기, 헤더 만들기 등 외벽세우기 전초 작업..

<다행히 현장이 넓직해서 자재받고 작업하기가 편했습니다.

다만 입주해있는 주택단지 속에 지어지는 거라서 소음 분진등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더블 플레이드까지 설치되고 나서 대패로 수평 맞춤 작업을 끝내고>

2일차:

플레이트 재단,스터드 재단 및

벽체 세우기

<톱다이 주변으로 자재와 (스터드용 2x6 18') 잘라놓은 스터드와 조립해놓은 코너와 벡커 등>

<2층 높이의 오픈 거실 월>

<본격 골조 첫날인 2일차에 1층 벽체는 거의 대부분 세워집니다>

2.5일차: (오후에 비가와서 철수)

1층 벽체 세우기가 끝나고 2층의 바닥이 될 장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먼저 벽체 브레이스(가세잡기) 작업이 선행된 후 벽체의 수직을 맞춘뒤

바닥 장선을 설치되고 그런 과정속에서 손이 남는 목수는 창호의 실플레이트 잭스터드

등의 창호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장선 일부 구간에는 블로킹이 설치되기도 합니다 (장선이 길어질 경우)>

3일차: (이날도 오후에 비가와서 철수)

전날에 이어서 장선 작업과 블로킹 작업이 계속됩니다.

2층 바닥이 되는 곳은 2x12의 장선이, 그렇지 않은 1층으로 마감되는 부분은

2x6로 실링이 설치됩니다(하중을 받지않기때문에)

2층 스터드 재단 작업도 이뤄집니다.

4공수:

전날에 이어 1층 천장 실링작업이 완료되고

2층 바닥이 될 장선 작업이 끝난후 위에 t&g 합판을 덮습니다.

그리고 2층 레이아웃을 한뒤 2층 월 조립이 시작됩니다.

5일차:

2층 월조립 및 실링 설치

1층 일부 외벽 합판 작업...

비와서 3시에 철수

6일차:

1층 외벽 합판, 2층 일부 외벽 합판

2층 창호 실플레이트,잭스터드 작업,

1층 지붕 서까래 재단과 설치

계단 작업!

7일차:

1,2층 지붕 서까래 설치와 룩아웃 플라이 설치,

일부 벽체 지붕 합판

1,2층 지붕 게이블 설치

2층 서까래 재단과 설치

계단창 창호 작업

<구조재 최대는 18피트인데 오픈 거실의 서까래 길이는 그것을 초과, 결국 이어 붙일수 밖에 없었네요>

<이번 현장에서 제일 골치아픈건 계단창의 문제였습니다.

제일 처음의 조감도를 보면 알겠지만 계단창이 1층과 2층의 중간에 나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진짜 목조를 모르는 공구리 설계사가 설계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결국 1층과 2층의 중간에 창을 내기 위해서 1층과 2층이 결합된 플레이트 (보라고 하죠) 를 잘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2층 바닥에 헤더처럼 크게 짜놓긴 했지만요>

<계단창을 위해 중간의 보를 잘라야 합니다>

<완성된 계단 골조>

<이번 지붕은 다행히 경사각이 15도 밖에 안되어서 작업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서까래가 돌출되기위해서 룩아웃과 플라이 서까래가 설치되었습니다>

8일차:

@시스템 비계가 설치된 날

2층 지붕 서까래,플라이 설치

서브 페이샤 설치, 게이블 설치

지붕 합판 올리기,설치

9일차:

@전기,설비 작업이 시작됨

2층 지붕 합판 작업과 방수시트

1층 뒷지붕 서까래 설치와 합판,시트 작업

기둥자리 공구리

외벽 합판 마무리 등

10일차:

@전기,한경희 방수(2층 화장실과 테라스)

2층 지붕 방수시트 마무리와

2층 화장실 젠다이와 바닥 방수를 대비한 일부 합판 작업

포치 기둥 작업과 외벽 스카이텍 작업..

<스카이텍이 부족해서 모두 설치를 하지 못했네요>

하루 정도 더 작업할 분량이 남았지만 팀장과 팀원 한명이 남아서 하고 저는 집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