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북한산 백운대 (2013.02.11) [명산40 / 7회] 도선사~백운대~대성문~정릉탐방소

살어리랏다 (1973~20xx) 2013. 2. 12. 18:33

(설연휴 2월 10일 저녁 11시에 무박으로 출발하여 2월 11일에 도봉산에 이어서

산행한 북한산 편을 계속합니다~)


도봉산~북한산 종주는 포기하고 버스로 돌아와서 도선사로 이동하여 바로 백운산장,위문 거쳐서 백운대로 곧장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내려올때 행선지에 혼동이 와서 정릉탐방소로 변경이 되어서

예정에 없던 북한산성길 따라서 하산에 한참을 더 걸린 산행이었네요.

걸은 거리를 생각해보면 그냥 종주하는 편이 더 나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코스는 <도선사(09:32)~인수봉(10:05)~백운산장(10:20)~위문(10:31),백운대 정상(10:47)~용암문(11:55)~동장대(12:15)

~대동문(12:30)~대성문(13:10)~영취사(13:44)~정릉탐방지원센터(14:15)> 입니다.



<도선사 근방>



<도선사 바로 옆으로 입구가 보이네요>



<도선사 입구에서 백운대까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이것은 힌트 인수암?>



<인수봉 이었네요>



<도봉산 418계단이 생각나서 계단이라면 질립니다>





<북한산은 거대한 바위가 많습니다>



<왠 절이 나오나 생각했는데>



<여기가 백운산장 이었네요. 입구에서 50분여 걸렸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니>





<위문에 도착합니다>



<나중에 위문으로 하산합니다>



<위문옆 성벽을 따라 위로 올라갑니다>



<또 나무계단에>





<위문 올라오는 길에 보였던 커다란 봉우리 바로 만경대 입니다>



<멀리 문수봉, 나한봉 등이 다 있네요>





<서울시내가 훤하게 보입니다>





<거대한 바위들이네요>







<이 날 서울 사람들이 많이 왔더군요. 북한산 정도라면 평소에도 인기가 많겠죠>





<백운대 정상,, 도선사 입구에서는 1시간10분 정도 걸렸네요>













<제가 관찰력이 약해서 정상석은 못찾아봤네요. 태극기 하나 딸랑 있던것 같던데요. 인증샷~>



<바람이 세게 불면 저렇게 점심 먹을 엄두가 안날텐데 이날 정상부근은 햇볕도 따뜻했고 영상 2도 정도였으며 바람도 미미했습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그 뒤로 도봉산 신선대 등이 보입니다>



<밑에 눈덮힌 하얀 지붕의 백운산장도 보이고요>



<날씨도 좋아서 하산하기 정말 아쉬웠지만 다시 또 내려가야죠...위에서 점심 먹을걸 후회했습니다>



<다시 위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위문 안쪽으로 하산합니다>



<정상 등산보다 더 길고도 힘든 하산길이 시작되었죠>



<시간이 너무 이르다고 산성길 구경좀 하자고해서 더 둘러갑니다>



<조금 위험했던 구간도 있었고>



<만경대>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노적봉입니다>





<노적봉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대동문은 아직도 한참 멀었고>





<느닷없이 용암문 이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끝없는 산성길이 이어졌습니다>



<뒤는 만경대, 노적봉 이라고 추측합니다>



<팔자 모양 나무>



<문수봉 등 북한산성 능선이 살짝 보이네요>







<헉 길고 긴 산성둘레길>



<동장대>











<지나온 길을 되볼아보며.. 저렇게 많이 걸어왔더니..>



<빼곡한 서울시내>



<대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정릉탐방소로 하산하기로 정해졌는데, 보국문을 못보고 지나쳐서 결국 대성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한참..>



<보국문 근방이었을텐데 문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산성길 따라 더 가버렸네요>



<이 부근에서 다리에 조금씩 통증이 오더라구요. 도봉산까지 합쳐서 벌써 걸은 킬로수가 상당하니..>



<대동문에서 대성문까지 1.2킬로 정도를 더 왔습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대성문까지 대략 1시간30분여 걸렸습니다>



<지쳐서 더는 못갈것 같아서 대성문에서 정릉탐방소 쪽으로 하산합니다>



<2.3킬로나 한참을 더 가야하네요>



<내려오는 길에 소변도 급했는데 마침 영취사를 만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고 차까지 얻어마십니다>





<아직 정릉탐방소까지 1.3킬로 정도 더 남았네요>



<이정표에는 정릉유원지 어쩌구 나와있던데, 아무튼 이 부근에는 이런 모양의 나무가 많더군요>







<원래 보국문 방향에서 내려왔어야 했는데..>



<대성문에서 정릉탐방소까지 1시간 걸렸네요>





<정상에서 2시간20분 정도 걸려서 하산에 성공!했습니다. 휴...>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우측끝의 인수봉과 그 뒤의 도봉산 신선대 자락>





<도봉산 포함하여 오늘 무려 17킬로 정도 등산했네요. 그래서 그런가 다리에 통증이 조금 오네요

이렇게 걷게 될 줄 알았다면 그냥 종주했을텐데... 날씨도 좋았는데 아쉽네요>



<트랭글 뱃지는 4개 받았습니다.

백운대,만경대,노적봉,용암봉

몰랐는데 트랭글 지도보니 문수봉 근처까지 왔었군요. 휴..>



이것으로 40회중 7회의 40명산 산행을 마쳤네요.

다리 찜질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