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18일까지의 기록입니다. 이후 현장을 떠나 쉬면서 어깨 회전근개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현장 여건이나 복잡한 여러가지 이유로 중도에 현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팀장님과 둘이서 진행한 지붕 징크 및 수도설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내장은 쭉 계속 됩니다~

오랫만에 양산 물금으로 출퇴근하며 60평 완축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킬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만덕터널을 지나야 하기때문에 40분 이상이 걸리는 출퇴근 길입니다. 막힐때는 50분이상 걸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확실히 유튜브 시대인지 유튜브를 보고 해당 팀장에게 건축의뢰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현장도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초부터 골조와 약간의 설비까지 끝났고 내부 방통을 한 뒤 내일부터 다시 지붕 징크 작업과 내장 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Atomic Kitten - Strangers Everything you do says you're leaving me Everything you say shows you don't believe in me How was I supposed to know this was gonna hurt a soul You and I are strangers in our home You and I are strangers in our home Everything I feel proves there's nothing left in me Everything I hear takes away the breath in me How was I supposed to know this was gonna hurt a soul You ..

안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오는 길에 봉정사에 들려봤습니다. 절 자체의 크기는 별로 크지 않고 템플스테이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산속은 아니라서 속내의 소음이 조금 들려오는 편이어서 아쉬웠습니다.

며칠을 쉬고 계속되는 정읍 현장에서의 내장 공사입니다. 다음 현장은 4월말부터 양산 물금에서 60평대 2층 다락방까지 있는 공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현장은 다른 팀에서 단기알바?를 한 현장입니다. 요즘 자재비가 2년전에 비하면 3배가까이 인상이 된 상황에서 평당 공사비는 그대로인 상황이다보니 일선의 업체들은 상당히 힘들어하고 국내 1위 하우징 업체도 공사가 많이 줄어들어든 상황이라네요. 그런 형편에서 본 이번 현장은 기존의 평당 비용은 그대로 받으면서 자재를 최대한 아껴서 짓는 방향으로 살아남기를 하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4월달은 20일 일할수 있을까~~~

합천에서의 데크자리 지붕 작업입니다. 이후 후레싱이 오기까지 중간에 비도 겹쳐있고 며칠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픈 어금니로 인하여 신경치료를 받으면서 일도 못하고 남은 3월은 그냥 보내게 되네요...

Heart of gold - Neil Young (순수한 마음- 닐영) 1971

일요일 쉬게 되어서 예전에 가보려다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서 못가본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쉽게 영화 촬영 세트장이라고 보시면 되고 청와대까지 비슷하게 지어져있습니다.

며칠을 쉬고와서 외장 '징크'와 내부 설비의 일부를 합니다. 이번 징크 절곡의 80%이상은 제가 맡아서 다했고 나머지는 팀장님이 하셨습니다. 지붕 강판 설치된 것 정면에서의 사진을 깜박했네요.. 아무래도 저는 밑에서 절곡만 해주고 직접 설치는 안하다보니 지나쳐버렸습니다.. ;; 해마다 놀던 2월달에 2022년 올해는 13일이나 일을 했네요~ 아싸!!

수록곡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곡 마이 오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