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5

용인시 동백지구 (2021.11.08~12.09) 설비,외장,내장

경기도에 안성(방값이 싸서!)에 원룸을 얻어 출퇴근을 해보기로 합니다. 현장은 용인시 동백지구의 향린단지입니다. 특성상 주말에는 일을 못하고 주5일을 일하게 되었으나 팀장님의 배려로 매일 한시간씩 추가근무를 해서 주6일 임금을 받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 외장 과정에서는 징크와 물받이 시공등 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였고 사진은 없지만 오랫만에 문을 직접 다 설치하기도 하고 내장작업이었지만 석고 시공은 별로 못했지만 두루두루 여러 작업들을 믿고 시켜줘서 하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후 기초 작업이 이뤄져야 했는데 허가등의 문제로 연기가 되어서 다음 현장은 알바를 알아봐야겠네요~~~ ;; 원룸을 구해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이건 할게 못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냥 집에서 출퇴근 하는 ..

목수일기 2021.12.10

도원경 - 이 비가 그치면

도원경 - 이 비가 그치면 (부활 김태원 작곡) 아니 비가 내리면 왜 가슴 한 곳이 아픈지 그건 이 세상 누군가 흘려낸 눈물이기 때문이야 우리들 사랑이 지나면 보잘 것 없는 기억이라도 먼 길 떠나간 너만은 하늘에서 내릴 이 눈물 보기를 아프게 비가 와 너는 어디 있니 나에게 언제나 우산 같던 사람 (사람) 내게로 돌아와 이 비가 그치면 젖어버린 내 가슴에 눈물마저 사라지게 그토록 사랑해 이제는 마지막이길 바랐던 인연 넌 또 다른 사람처럼 그저 추억으로 (추억으로) 남겨두긴 싫어 아프게 비가 와 너는 어디 있니 나에게 언제나 우산 같던 사람 (사람) 내게로 돌아와 이 비가 그치면 젖어버린 내 가슴에 눈물마저 사라지게 사랑해 이제야 너를 보낸 후에 헤어져 있어도 아직 나의 사랑 (사랑) 내게로 돌아와 날 사..

듣고싶은 노래 2021.10.21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izi - 응급실)

드라마 ost (쾌걸 춘향) "IZI - 응급실"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그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랬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 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랑 나밖에 없는데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언제라도 내 편이 되어준 너 고마운 줄 모르고 철없이 나 멋대로 한 거 용서할 수 없니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랑 나밖에 없는데 제발 떠나가지마 너 하나만 사랑하는데 이대로 나를 두고 가지마 나를 버리지마 그냥 날 안아줘 다시 사랑하게 돌아와

듣고싶은 노래 2021.10.20

충주시 주덕읍 36평 골조 (2021.10.01~07)

충주에 오랫만에 왔습니다. 집을 한번 지어보신 건축주가 이전 집이 좁아서 팔고 다시 짓는 두번째 집입니다. 이미 경험이 있으니 혼자서 공구리 작업까지 사람 불러서 다 해놓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좀 아는 건축주라서 신경을 더 써야?하는 현장입니다만 그런거는 없고 그냥 평소 하던대로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건축주 있다고 안할거 하고, 할거 안하지는 않으니까요. 대부분의 목수들은 그냥 평소 하던대로 작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많이 하려고 경기도팀으로 왔는데 내장이 지연되어서 2주 가량 쉬게 됩니다... 이제와서 보니 올해는 내장은 하지도 못하고 골조만 내리 하는군요... 내장을 해야하는데 골조는 하면 할수록 내 몸이 골병만 드는데 어휴...

목수일기 2021.10.17

광양시 중동 골조 (2021-05-06~05-13) 2층 50평

요즘 미국 수입 자재의 품귀 현상으로 인하여 금산에서 내장 인슐레이션 확보를 못하여 틈이 생겨서 일을 따로 구해서 골조 작업을 하였습니다. 직영 현장이었으며 목수 조차 구하기 힘든 시즌이어서 팀장과 저 2사람과 업자겸 중급 목수1인과 가끔 도와주는 초중급 정도의 아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아들친구2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0평에 다락방이 있는 골조현장인데 8일만에 끝냈으니 상당히 잘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제천에서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완축으로~

목수일기 20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