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슬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른게 있다면 같은 비슷한 날짜에 갔는데도 작년에 비해 올해는 진달래가 채 열리지도 않았네요.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심하고 이러한 이상기온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4월넷째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 가면 진달..

통영 연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섬 트레킹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에 그치고 바닷 바람과 회만 실컷 먹고 돌아왔네요^^ 그리고 동백꽃의 그윽한 향기와 함께~ <출발전까지 시간이 한시간 이상이 남아서 통영시내에서 뭘 할까 하다 통영하면 꿀빵이라는데 먹어보질 못해서 호기심에 ..

토요일, 경주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용장1리 정류장 근처의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이무기능선을 타고 고위봉에 올라서 칠불암 방향으로 가서 신선암에 들렸다가 다시 봉화대능선을 타고 금오봉으로 가서 하산은 삼릉으로 하였습니다. 이무기능선의 암릉이 상당히 멋졌고 삼릉으로의 하..

아주 매서운 올 겨울 정점을 찍을 강추위가 있던 지난 일요일에 백운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처음가는 곳이었고 단독으로 가기에는 코스가 짧아서 가지산까지 연계된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호박소에서부터 출발할 수도 있었으나 날씨가 너무 추었던 탓에 첨부터 된비알할려니 힘들..

전날 한라산에 이어서 지리산 만복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에서 출발한 배는 오전 6시30분쯤에 부산에 도착하더군요. 다행히 산행이 7시출발이라 지하철을 타고 정시에 겨우 서면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만복대는 처음으로 가는 곳이였고 성삼재에서 출발(성삼재 출입통제시 당동마..

1월 9일 저녁 7시 출발하는 부산발 제주행 서경 파라다이스호를 타고 제주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부산제주를 서경 아일랜드호와 파라다이스호가 맞교대로 운행을 합니다. 보통 저녁 6시30분부터 승선을 시작하여 저녁 7시경에 출발을 하고 12시간이 약간 안되어서 다음날 아침 6..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지막 12월에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만큼 봄날처럼 따뜻했던 천왕봉은 아니었지만 바람도 적고 별로 춥지는 않았네요~ 백무동탐방센터에서 출발해서 소지봉~재석봉~천왕봉~법계사~순두류에서 버스타고 중산리로 내려왔네요~ <대전에서 백무동으로 ..

무등산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에 갔다왔는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바람도 없고 포근하고 따뜻한게 마치 작년 겨울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을때의 의외의 따뜻함을 느껴본 산행이랄까요... 무등산은 겨울에 가는게 멋지다던데 역시그..

...이어서 <굳이 말하자면 구름다리 금방 내려갈 것 같아 보였는데 완전히 삥삥 둘러서 가네요. 빨리 하산하려면 바로 바람폭포쪽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산에 조금 다녔지만 소방헬기로 인명구조 하는건 바로 앞에서 처음 보았네요> <바우제 제단> 여기까지 본다고 수고하셨..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번째로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12월에 눈쌓이고 바람심하게 불었던 월출산을 갔다면 올해 11월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바람도 거의 불지않았네요. 이제 두번밖에 못갔지만 설악산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신비한? 월출산 입니다. 무엇보다 ..

<상아덤에서 조망해 본 만물상 능선> <계속 비가 내려 시야도 흐리고 디카 초점도 안맞고 ㅠㅠ> <이 바위를 보니 문득 더 거대한 스케일의 거창 별유산이 생각났더랬습니다> <만물상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은..> <거북바위> <날 좋은날에 올랐으면 가장 조망이 ..

오랫만의 장거리 산행에 나서봅니다.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첨 가봤는데 역시 좋더군요. 만물상으로 올라갈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체될 것 같아서 원래 코스의 역으로 갔습니다. 백운주차장~백운교~서성재~칠불봉~상왕봉 으로 갔다가 점심먹고 다시 서성재까지 되돌아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