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강원도 평창군의 선자령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대관령휴게소에서부터 새봉 선자령을 거쳐 낮은목 보현사로 하산하는 코스였으나 빙판때문에 버스가 보현사로 올라오지못하는 관계로 선자령에서 초막골로 바로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등산객과 차량들로 붐비는 대관령휴게..

함백산을 다녀왔습니다. 태백산에 갈때마다 멀리서 보이던 함백산, 그 호기심을 드디어 풀었네요. 부산에서 가는데 정말 한참 걸립니다. 버스안에서 얼마나 지루했던지~ 이 날 현지의 기온은 낮 최대기온이 영하 8도 부근이었는데 다행히도 바람이 부는 곳은 추웠지만 그외에는 그나마 ..

함양 영취산 ~ 부전계곡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룡고개의 해발 950쯤 되는 높이에서 십여분 가면 바로 영취산 정상이라 쉽게 생각하고 갔었는데요. 부전계곡을 가기위해 덕운봉과 제산봉을 지나는 산행이 되었네요. 그리고 제산봉에서 부전계곡으로 떨어지는 마지막 15분간의 급경사 험..

비가 내려 오후에 일을 쉬게되어 가까운 경주 남산 칠불암에 올라보기로 합니다. 칠불암에는 예진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아침저녁으로 식사 공양을 매일 해주시는 행자 스님들(명정,진경)과 외국인 스님들이 계신 곳이기에 언젠가 한번 올라가봐야지 하다 일을 쉬게되어 가게되었습니다...

- 이어서 <의상봉이 앞에 보입니다> <뒤로는 지나온 길> <지나온 우두산의 봉우리> <의상봉 위에는 보다시피 다른 길로 갈 수가 없고 정상에서 전망을 보기 위해 올라갑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의상봉, 그러나 바로 앞으로 갈 수는 없고 밑에서 옆으로 둘러서 가야합니..

거창 우두산(별유산)을 다녀왔습니다. 고견사주차장~마장재~937암릉~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고견사주차장의 원점회귀 종주 코스입니다. <고견사 주차장> <위의 산 길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마장재 방향으로 갑니다~> <시작위치가 이미 600미터 이상 ..

거제도 망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달 최고 기온의 날씨에서 따뜻했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서 조금 춥기도 했네요. 산행코스는 저구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저구고개~각지미~세말번디~여차등~내봉산~천년송~해미장골등~망산~명사해수욕장` 입니다. <저구고개의 망산으로 가는 들머리> &l..

오늘은 처음으로 환종주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영축산 저너머의 함박재,죽바우등,시살등으로의 코스였기에 자신의 한계도 시험해 보고자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역시 무릅등은 '런지 운동'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했는데 힘줄이 늘어난 왼쪽 발목의 고질병은 ..

지난 7월의 문복산 이후 오랫만에 외지 산행을 다녀왔네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기회 되는대로 자주 산행을 다녀볼려고 합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창원의 비음산으로 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해서 창원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인듯 싶었습니다. 편한 복장으로 산책온 이..

오랫만에 문복산~계살피계곡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가는 내내 거의 그늘이었고 바람도 자주 불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는 않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정상 갔다가 내려올때는 살짝 빗방울도 떨어지는듯 했으나 금방 끊어져서 알탕하는데는 지장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쳤네요. 여름..

1봉에서 8봉까지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팔각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르막 때문에 힘들었다는 분들도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짤막하지만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 적당히 좋았습니다. 근래에 갔었던 억산과 비교해보면 8개의 봉을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었던 산이랄까요. 전반적 규모가 작아..

전날 토요일 지리산을 다녀온 후 일요일에 가벼운 산행이라 생각해서 진해 굴암산을 다녀왔습니다. (런지 운동의 효과를 아주 절감합니다! 이틀 연속 가파른 하산길 산행이라니! 목높은 등산화도 한몫을 했고요. 중등산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굴암산도 쉽지만은 ..